[상임위원장 프로필] 유흥수 <통일외교통상/한나라당>

치밀한 성격과 온화한 인품이 조화를 이루는 엘리트 관료출신. 서울대 재학중 고시행정과에 합격한뒤 경찰에 투신, 치안본부장까지 역임. 뛰어난 추진력에 대인관계도 무리가 없어 가는 곳마다 상하간에 화합을 잘 이뤘다는 평. 12대때 국회에 들어와서도 교통부차관 총재비서실장 사무차장 등을 지내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6.29 선언당시 총재비서실장으로 4.13 호헌조치의 철회를 강력 건의했다는 후문도 있다. 취미는 골프 수영. 부인 박혜자(57)씨와 1남1녀. 경남합천(61) 서울대법대 충남지사 12,14,15대 의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