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장 프로필] 박우병 <과기정보통신/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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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품성에 말씨까지 차분해 전혀 "탄광인"출신같아 보이지 않는다. 지난 56년 서울대공대 광산과를 나와 석탄공사를 거쳐 26년간 탄가루와 함께 살다 삼척탄좌 사장자리까지 오른 광업계의 산증인. 사장시절 한달의 절반 이상을 갱도 현장에서 생활하는 열성을 보였다. 지역구 관리도 성실히 해 13대 국회 입문후 내리 3선. 국회에서는 동자 상공자원 통상산업위 등 이름만 바뀌었을뿐 광업계 유관 상임위에서 "전공"을 살려왔다. 취미는 독서. 1녀. 경북성주(65) 서울대공대 한국자원공학회장 정선장학회이사장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