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전자, 디지털 계전기 10만달러어치 대만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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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전자(대표 이창근)가 디지털 계전기 10만달러어치를 대만에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대만은 미국 일본 유럽지역으로부터 막대한 량의 계전기를 전량 수입하고 있어 대연전자는 이번 첫 수출을 계기로 연간 2백만달러까지 수출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베트남 중국 중동지역 등의 해외전력기기전시회에도 적극 참여,전체매출액중 수출비중을 40%이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보호계전기는 평소 전력설비의 이상유무를 감시하며 전선의 합선이나 단선 같은 고장발생 즉시 자동으로 전력을 차단하여 파급을 막는 장치. 이 회사의 디지털 타입 릴레이는 PCB 및 CPU(중앙연산장치)등이 내장돼어 회로의 이상유무를 계전기자체가 자동 기억.연산하여 회로차단이 가능한 제품이다. (02)702-5661 노웅 기자 woongro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