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주택시장] 업체별 분양전략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튼튼하고 살기에 편리한 아파트"에 역점을 두고 있다. "품질과 안전"에 바탕을 두면서 소비자들의 기호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 이를위해 단지조성부터 평면설계 인테리어 시공에 이르기까지 각 부문의 전문가들이 수시로 모여 독특한 주거문화의 장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김포 장지리 등에서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환경친화형 아파트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친화형 아파트는 무엇보다 "문화가 깃든 생활공간 창출"이란 테마로 개발된 단지조성에서 잘 나타난다. 각 지역의 아파트부지가 갖고 있는 고유한 지역정서와 역사적 의미들을 주거단지에 도입, 단조롭기 쉬운 생활환경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의도다. 가로변과 휴식공간에 우리 고유의 나무와 화초류도 심을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