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미국 리퀴드클럽 사용제안 받아 .. 60만달러 제시
입력
수정
.박세리가 미국 리퀴드메탈골프사로부터 클럽사용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라스베이가스PGA쇼에 다녀온 한 골프계인사에 따르면 리퀴드사는 박세리가 자사클럽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60만달러를 제시했다는 것. 리퀴드메탈은 재미교포 제임스 강이 만든 신소재로 티타늄을 대체할 클럽소재로 인식되고 있다. 리퀴드사는 제안과 더불어 퍼터를 써보라며 박세리측에 보냈다고. .박세리는 29일 새벽 2시40분(한국시간) 메그 맬런, 사라 할록과 함께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 1라운드를 시작했다. 박은 이에앞서 28일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레일GC에서 열린 프로암대회에참가, 마지막 컨디션을 조절했다. 프로암대회에서 박세리는 두 명의 대회조직위원과 함께 티오프했으며 조성적은 14언더파였다. 같은 조 선수가 친 것중 가장 위치가 좋은 볼을 골라서 다음샷을 하는 "스크램블" 방식이었으므로 이 스코어는 큰 의미가 없다. .박은 세계적 스테이크전문 레스토랑인 "아웃백"으로부터 평생 무료사용 카드를 받았다. 박은 지난 맥도널드LPGA챔피언십 당시 매일 이 식당을 이용했으며 평소에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아웃백측은 이같은 사실을 알고 박에게 언제 어디서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 카드를 선물로 증정한 것.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