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차계약제 도입, 미분양 아파트 판촉...(주)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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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건영이 계약자에게 파격적인 조건으로 분양하는 시차계약제를 도입, 미분양 아파트 판촉에 나섰다. 오는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되며 무이자 잔금유예 중도금 조건완화 서비스품목 확대 등 다양한 조건들이 포함돼 있다. 대상은 입주가 임박한 아파트중 일부 잔여 가구이며 지역별 판매조건은 다음과 같다. 서울 공릉동.중계동 현재 입주중인 중계동 24평(분양가 1억76만원)의 경우 잔금을 3천만원 남기면 2년간 무이자로 납부를 유예시켜 준다. 4천만원은 1년간 무이자, 나머지 1년은 연리 9.5%의 금리를 적용한다. 10월 입주예정인 공릉동 24평형(9천9백30만원), 34평형(1억4천8백59만원),43평형(1억9천1백28만원)의 잔금 3천만~5천7백만원은 2년간 무이자이다. (02)594-6101 수원영통 2차 계약금을 기존의 분양가 대비 20%에서 10%로 낮추고 1차 중도금도 잔금과 함께 낼 수 있도록 했다. 37평형(1억5천2백73만원), 49평형(2억1백51만원)은 분양가 자율화 이전 가격이다. (0331)251-0562 김해 내외지구.광주 첨단지구 12월 입주하는 김해 내외지구 34평형(9천7백48만원)은 잔금 3천만원을 2년간 무이자로 내면 된다. 또 계약자 전원에게 발코니 샷시와 거실 앞면의 버티칼커튼을 무료로 설치해준다. (0525)322-8420. 10월 입주하는 광주첨단 아파트는 주택은행 융자금(3천만원)을 연리 9.5%의저리로 알선해 준다. 금리차액은 회사가 부담한다. 계약자가 융자를 받지 않고 잔금을 납부하면 분양가에서 5백40만원을 할인해준다. 가격은 32평형 8천4백35만원, 36평형 9천5백54만원이다. (062)364-8037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