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다이너스카드, 자본금 1천억원으로 늘려

대우다이너스카드는 8일 자본금을 2백억원에서 1천억원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다이너스카드는 카드발급 심사기준을 엄격히 적용해와 연체비율이 0.48%로 낮은 수준이고 BIS(국제결제은행)기준 자기자본비율도 12%선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증자를 계기로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에 대해 카드대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욱 기자 dani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