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강수연 등 여자프로 4명, 미국 프로테스트 진출 좌절

강수연 박희정 김미향 조정연 등 4명의 여자프로골퍼들이 미국 LPGA프로테스트 최종전 진출에 실패했다. 국가대표출신 강수연은 12일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션힐즈CC(파72)에서 끝난 테스트 2차지역예선에서 4라운드합계 11오버파 2백98타(70-72-75-82)로 공동 55위에 그쳐 30위(2백94타)까지 주어지는 최종전 출전권을 따지 못했다. 김미향도 합계 2백95타(35위)를 기록하며 아깝게 1타차로 탈락했으며 프로초년생 박희정과 조정연도 2백98타를 치며 금년 미투어 도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