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지자체 6곳, 민간에 의해 10월부터 경영진단
입력
수정
산업자원부 보건복지부등 2개의 중앙부처와 충청남도,서울 강남구,충청남도내 시.군(각 1개씩)등 4개의 지방자치단체가 민간인에 의한 1차 경영진단 대상으로 확정됐다. 기획예산위원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중앙부처 및 지자체 경영진단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경영진단은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되며 고객만족도평가 적정 기구 및 인력규모 민영화.민간위탁 대상 기능 등을 평가하게 된다. 기획예산위는 이 결과를 토대로 정부조직의 기능개편을 추진하는 한편 내년부터 경영진단을 모든 행정기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기획예산위는 이달중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경영진단위원회를 구성,국내 회계법인과 전문컨설팅회사를 대상으로 진단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유병연 기자 yooby@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