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 24.25일 3천7백16만4천주 일반에 공모

제2시내전화 사업자인 하나로통신이 오는 11월로 예정된 코스닥시장 등록을앞두고 24,25일 이틀동안 3천7백16만4천주를 일반 공모한다. 공모가격은 주당 5천8백원이다. 청약증거금률은 1백%이며 청약경쟁률이 높아 증거금이 남을 경우엔 오는 30일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청약은 6개 증권사와 8개 은행등 14개 금융기관을 통해 할 수 있다. 증권사는 동양 대우 동원 삼성 현대 SK증권 등이다. 은행은 상업 한일 조흥 제일 서울 외환 주택 평화은행 등으로 본지점에서 취급한다. 인터넷 및 천리안을 통한 컴퓨터통신 청약도 가능하다. 하나로통신의 공모주 분석을 담당한 동양증권은 평가보고서에서 2000년대초까지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면서 영업개시(99년4월) 초기에 적자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통신산업의 성장성이 높기 때문에 주당 5천8백원의 주가는 적정하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