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신개발] (히트예감) '가정용 디스크치료기'

벤처기업인 에어트랙(대표 박창준)이 허리나 목부위를 당겨주어 디스크통증을 없애거나 치유할수 있는 가정용 디스크치료기를 내놨다. 이 회사는 무한기술투자 대우창투 등 벤처캐피털 자금지원을 받아 2년6개월간 10억원을 투입해 이 제품을 개발, 국내 발명특허를 획득한데 이어다음달 미국에도 특허출원할 예정이다. 이 제품(제품명 에어트랙)은 환부의 상하를 지지하면서 충분한 견인력을발휘, 삐져나온 추간판을 복원시켜 신경압박을 해소,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통증을 수초내에 해소할수 있게 고안됐다. 박 사장이 정형외과 의사경험을 살려 만든 이 제품은 전후좌우로 굴곡 회전이 자유로우면서도 일정한 견인력을 유지하며 무독성의 가벼운 재질로 만들어졌다. 박 사장은 "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아니라면 직장이나 가정에서 손쉽게 견인치료해 디스크를 완치할수 있다"며 신경압박 해소 및 디스크 예방 효과도 있어 효도상품으로도 알맞다고 말했다. 판매가는 목디스크 용이 17만5천원, 허리디스크 용이 28만5천원. (02)572-8575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