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신한은행 ; 평화은행 ; 한미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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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7일 30일이내 수출환어음 등을 매입할 때 적용하는 환가료율을 현 3.2%에서 2.9%로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한부 어음에 대한 환가료율도 0.1~0.3%포인트 인하키로 했다. 이 은행은 또 컴퓨터의 연도를 잘못 인식해 발생하는 이른바 "Y2K(밀레니엄버그)" 문제와 관련해 시스템 및 관련 프로그램의 수정과 검증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평화은행은 한국노총과 함께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및 각 점포 부근에서"근로자 1인 10주갖기 운동" 가두 캠페인을 갖는다. 주식청약예금에 가입한 근로자 주주에게는 "근로자 주주카드"를 발급하고 송금및 수표발행 수수료 등을 면제해줄 예정이다. 한미은행은 7일 경기 인천지역에 있는 1백1개 경기은행 인수영업점포에서지역인사와 고객을 초청, 새 출발을 다짐하는 개점행사를 갖고 10일까지 타행환 수수료를 포함한 각종 송금수수료와 수표발행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