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98 월드컵골프대회' 본선 진출

한국이 98월드컵골프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24개국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3일 자마이카의 플레이어스CC(파72)에서 끝난 98월드컵골프대회(총상금 1백50만달러) 예선전에서 6위로 본선에 올랐다. 한국은 3라운드로 치러진 예선전에서 권영석이 합계 이븐파 2백16타,최광수가 합계 2오버파 2백18타를 기록, 두 사람 합계 2오버파 4백34타로 브라질과 함께 6위를 차지했다고 알려왔다. 이번 예선전에서는 상위 10개국이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다시 세계 32개국이 출전하는 월드컵 본선에 나가게 됐다. 본선은 11월 19~22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서 열린다. 한국은 지난해 최경주-박노석이 출전해 18위를 기록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