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창간 34돌] 한국경제신문 '걸작' 4선

최초 전자 신문 KETEL은 신문기사를 컴퓨터통신망을 통해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전자신문. 국내에서 언론정보화의 첫 시도였다. 한국통신과 합작으로 설립한 한국PC통신에 넘겨 하이텔로 재단장, 한국을 대표하는 PC통신인 한국PC통신의 하이텔로 성장했다. CTS도 첫 도입 세계 어느 곳에서나 노트북컴퓨터로 기사를 작성, 컴퓨터통신망을 통해 본사 컴퓨터로 전송하면 본사에서 호스트컴퓨터에 저장한다. 이를 단말기로 불러내 편집한다. 사진 그래프등 영상자료는 물론 광고도 컴퓨터로 처리, 곧곧바로 인쇄한다. 경제데이터 서비스 한국경제신문은 94년 처음 가동한 경제정보서비스 ECONET을 통해 각종 기사, 증권 금융 등 경제관련 전문 정보들을 PC통신으로 제공한다. 또 인터넷을 통해 문자뿐 아니라 사진 및 이미지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첨단 IB사옥 완공 한국경제신문은 97년 10월 국내 첫 3세대 인텔리전트 빌딩(IB)인 신사옥을준공했다. 신사옥은 종합 멀티미디어시대를 선도할수 있도록 건물 전체가 LAN(구역내 통신망)으로 묶여 모든 정보가 리얼타임으로 흐른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살아 움직이는 빌딩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