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한-중 형사사법조약 곧 서명

한국과 중국은 내달 김대중대통령의 중국 방문 기간 중 양국간 형사사법 공조조약에 정식 서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2일 "양국간 교류가 급증함에 따라 발생하는 국제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형사사법 공조조약 체결을 추진해 왔으며 김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이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형사사법공조조약은 범죄인의 소재 및 신원파악 압수 및 수색요청 집행 증인 또는 수사협조를 위한 피구금자의 일시 이송 범죄와 관련된 정보, 문서, 기록의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