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주)무학을 워크아웃대상으로 선정

경남은행은 무학그룹의 주력사인 (주)무학을 워크아웃대상으로 선정,오는20일 1차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은행 관계자는 "최근 무학 계열사들이 잇달아 화의를 신청해 보증채무 상환압박이 커져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무학은 경남은행의 대주주로서 채권은행이 대주주 기업을 워크아웃대상으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귀식 기자 window@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