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김태기의 실업극복 전략) '정보망 관리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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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활동 기간동안에는 일자리 찾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변 사람들의 리스트를 만들어 갖고 다녀야 한다. 리스트에 적힌 사람들에게 1주단위로 1~2회 정기적으로 연락을 하라. 접촉하는 방법은 직접 만나든, 전화를 하든 조건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당장 일자리 정보가 나오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접촉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개인적인 취업정보망이 실제로는 가장 강력한 취업 정보망이 될 수 있다. 구직활동을 하면서 1주단위로 접촉한 사람과 접촉 결과를 간단하게 기록을해둔다. 접촉일자 방법 결과를 간단하게 기록하는 정도면 된다. 이런 기록을 위해서 다이어리를 새로 장만하는 것도 좋다. 일자리 정보망에 걸리는 정보는 구인정보만 있는게 아니다. 어느 회사가 최근에 장사가 잘 된다든가, 사람이 나갔다는 식의 간접적인 정보도 있게 마련이다. 이런 간접적인 정보는 그날그날 기록을 해두었다가 다시 확인을 하도록 한다. 개인 정보망에 일자리 정보가 걸리면 그 정보를 전해준 사람에게 해당회사에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하도록 한다. 대개의 경우 일자리 정보를 물어다 준 사람은 그 회사에 대해 잘 알고 있는경우가 많다. 이렇게 하면 실제 취업확률을 더 높일 수 있다. 1. 자신의 조건과 희망하는 일자리를 널리 알린다 2. 각종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3. 리스트에 올라 있는 사람을 정기적으로 접촉을 한다 4. 개인 명함을 만들어서 돌린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