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6UTP케이블 개발 시판...극동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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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전선(대표 최병철)이 차세대 LAN(근거리통신망)용 케이블로 불리는 카테고리 6UTP케이블을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LAN배선 관련 마케팅제휴업체인 미국 허벨사와 공동개발한 이 신제품은 기가비트급으로 기존 카테고리 5UTP케이블보다 1백% 더 넓은 대역폭을 제공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극동은 기가비트급 카테고리 6UTP 매직데이터 350케이블, 허벨사는 패치코드 패치패널 모듈잭등 접속자재 분야를 지원해 시스템을 이룬 것. 이 시스템은 전송특성이 우수한 것으로 공인기관인 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시험결과 평가받았으며 첨단 빌딩의 근거리통신망 구축등에 사용된다. 이제품 개발로 통합배선시장에서 연간 3천만달러의 수입대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