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할부금융, 내년 1월1일자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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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신용카드와 외환할부금융이 내년 1월 1일자로 합병한다. 두 회사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합병은 카드가 할부금융을 흡수합병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외환카드는 이번 합병으로 업종다양화 비용절감 기업규모확대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향후 종합여신전문 금융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9월말 현재 외환카드와 할부금융의 자산 총계는 각각 1조3천8백억여원과 1천2백66억원이다. 김인식 기자 sskis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