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창간 34돌] 기술/서비스 : 가전 .. 'LG전자' : 인터뷰

LG전자는 전국 주요도시에 통합상담센터를 갖추고 전국 90개의 서비스센터,3백90개의 서비스전문점, 2천3백여개의 서비스지정점과 7천여명의 전문서비스맨으로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있다. 고객서비스 담당 박상갑 전무는 "고객감동 경영사상을 바탕으로 고객중심 현장중심의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고 LG전자의 서비스 정신을 밝혔다. -서비스가 중요시되고 있는 이유는. "서비스에 만족한 고객의 79%가 그 회사 제품을 사겠다는 통계에서 알수 있듯이 서비스는 바로 재구매와 연결된다. 특히 불황기에 취약해질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때 기업 이미지는 더욱 높아진다" -LG전자의 서비스는 어떤 것이 있나. "AS 요청시 서비스 기사가 방문할 시간을 분단위까지 약속하는 On Time 서비스와 불친절서비스에 대해서는 요금을 환불해주는 제도가 있다. 또 2개월 이내 재고장발생시에는 무료 수리해준다. 1천2백여개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무료서비스를 실시중이고 수해지역 낙도 산간 등에 연중 순회서비스를 실시중이다. 또 서비스를 받은 고객의 만족여부 등을 확인하는 해피콜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를 형상화했다는데. "느낌표 이미지를 형상화한 LG 감동이를 선정했다. 고객서비스를 이미지 통합한 캐릭터를 통해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 캐릭터로 1백70개국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