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경영혁신대상] (수상업체 공적) '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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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 : 한갑수 전조직원이 참여한 경영혁신을 통해 위기를 효율적으로 극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공기업 대상을 2년연속 받았다. 지난해말 외환위기에 따른 환율급상으로 LNG(액화천연가스)수입대금이 인상됐으나 공급가격은 고정돼 97년 3천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다. 이같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키위해 전 임직원 구사운동을 벌였다. 조직을 10본부 34처에서 5본부 10처를 폐지했고 4백57명의 인력을 줄였다. 또 20%이상의 급여를 반납해 2백25억원 상당의 경비를 절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96년부터 21세기 세계 일류의 종합에너지기업이라는 장기 비전과 함께 구체적인 경영혁신실천을 위한 "FRESH KOGAS6.5.4"를 설정해 2000년 매출액 6조원달성, 세계 5위의 가스회사, 국내 4위의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확립 등 경영혁신 5대분야와 생산성 혁신 5대부문을 근간으로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경영혁신체계를 구축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