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현명기자 석방하라" .. 한국신문협회 성명

한국신문협회(회장 방상훈)는 지난 16일 검찰이 취재과정의 방법을 문제삼아 국민일보 변현명 기자를 구속한 것은 언론자유에 대한 위협이라고 지적하고 즉각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을 21일 발표했다. 협회는 성명에서 "국민일보측이 사건직후 유감을 표시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음에도 검찰이 인신을 구속한 것은 언론자유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며 검찰은 과잉대응을 자제하고 민주주의와 언론자유를 존중하는 정신으로 변 기자를 석방해야한다"고 촉구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