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창간 34돌] 뉴프런티어 : 월드베스트 .. '가스발생기'

올들어 수출호황을 누리는 IMF 무풍제품이 있다. 뛰어난 품질로 승부를 거는 파워상품이다. 이들은 IMF시대에도 밀려드는 주문으로 즐거운 비명을 올리며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다. 틈새시장을 공략, 해당분야에서 세계시장 1등에 오른 작지만 강한 제품들을소개한다.----------------------------------------------------------------------- 물을 전기분해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가스를 연료화하는 기계. 지난 5월 일본의 산코샤와 2천대(7백60만달러어치)수출계약을 따냈으며 중국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라운 가스 응용상품으로 원적회선 히터를 개발했으며 원적외선 건조설비,원적외선 온실난방, 원적외선 통닭구이 등으로도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베스트코리아는 지난 91년 창업한 이후 브라운 가스 개발에만 몰두한 벤처기업. 각종 응용상품 개발에 주력, 2000년에는 연간 2천만달러어치의 수출실적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