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김혜경 푸른숲 대표, '10월의 중소기업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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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도서출판 푸른숲 대표가 기협중앙회가 뽑는 "10월의 중소기업인"으로선정돼 27일 중앙회에서 상을 받았다. 김대표는 변형규격용지를 주문제작하고 재생용지를 적극 활용, 원가 절감에 앞장섰다. 또 거래처 특성에 맞춘 분업전문화 및 불필요한 공정축소로 파본율을 낮추는등 생산성을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김대표는 "필로소피아총서" "정치비평서" 등을 공동으로 출간했으며 국내외 한국학관련 텍스트와 화상자료를 이용자들이 쉽게 검색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도 산.학 협동으로 개발중이다. 작년 10월엔 문화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