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열차표 예매 내년 5월로 '연기'

내년도 설 추석등 명절 열차승차권 예매시기가 전면 조정된다. 철도청은 28일 당초 98년 11월1일부터 예정됐던 99년 추석 열차표예매는 99년 5월1일부터, 99년 4월1일부터 예정됐던 2000년 설 열차표 예매는 99년7월 1일부터 각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철도청이 귀성 열차표 예매시기를 늦춘것은 내년도 열차시간표가 전면 개편됨에 따라 추석 및 설승차권도 개편된 시간표에 의해 발매해야하기 때문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