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서울시, 사창가 5곳 윤락여성 모두 1,467명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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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일 국감자료를 통해 9월말 현재 하월곡동, 용산역앞, 전농동 588, 영등포역앞, 천호동 등 5개 사창가에서 일하는 윤락여성이 1천4백67명인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숫자는 이들 지역에 배치돼 있는 여성복지상담원의 상담을 통해 파악된 것으로 실제 이들 지역외에도 퇴폐이발소, 룸살롱 등에서 윤락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그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