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복씨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동아건설 임원 인사

동아건설(회장 고병우)은 2일 이사회를 열어 이창복 해외담당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7월 공개채용으로 영입했던 안용사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동아건설은 이번 인사가 영업과 수주를 강화해 경영정상화를 앞당기는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은 지난 80년 동아건설에 차장으로 입사, 상무 전무를 거쳐 5월부터 해외담당 사장을 맡아왔다. 백광엽 기자 kecorep@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