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생산혁신 대상] 최고경영자상 : 김징완 <삼성중공업>

** 김징완 2천년대 세계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9개 부문별 가치혁신활동을 주도해 가치혁신(VE)부문에서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플랜트와 선박을 복합화한 부가가치가 높은 특수선사업에 역량을집중해 세계 드릴쉽(원유시추선)시장의 60%를 수주했다. 설계부문은 VLCC를 비롯한 8개 전략선종에 대한 최적 선형개발과 싸고 생산하기 쉽고 좋은 성능의 새로운 선형을 개발해 고객만족을 실현했다. 장기적으로 차세대 설계 시스템을 계속 개발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생산부문에서는 자동차공장과 같은 흐름생산을 실현하기 위해 공정 재설계를 추진해왔다. 또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을 실천하고 근무시간중 유동인력을 없애는 운동을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 회사는 내년에도 "꿈의 조선소"를 만들기 위한 경영혁신노력을 계속 펼치기로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