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김포 신흥주거타운 부상 : '감정동 신안 실크밸리'

신안건설산업이 감정동에 짓고 있는 "신안 실크밸리". 4천여가구의 초대형 단지를 형성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분양중인 1차분 1천7백86가구를 포함, 모두 4천38가구에 이른다. 평형도 다양하다. 23평형 3백85가구, 26평형 4백16가구, 33평형 7백72가구, 46평형 60가구,71평형 30가구 등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 분양조건 단지배치 내부마감 교통여건도 나무랄데가 없다. 분양조건 = 가격이 파격적이다. 평당 분양가가 3백15만~3백60만원으로 2년전 분양된 사우지구의 가격(평당 3백40만~3백60만원)보다 싸다. 올 상반기중 김포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가 평당 4백만원 안팎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평형별(실크형 기준)로는 23평형 8천2백38만6천원, 26평형 9천2백63만8천원,33평형 1억1천5백42만8천원, 46평형 1억6천9백63만6천원, 56평형 2억4백78만8천원, 64평형 2억3천3백26만3천원, 71평형 2억5천9백62만5천원선이다. 또 계약금(분양가의 10%)과 중도금의 비율을 낮춰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최소화했다. 이달말까지 23, 26, 33평형 계약자에게는 연리 9.95%의 확정금리로 중도금을 융자해 준다. 단지특징 = 용적률을 낮추고 녹지율을 높인 자연친화적 단지다. 민간아파트론 드물게 용적률(1백99%)을 신도시수준으로 설계했다. 이에따라 동과 동간의 거리가 넓고 주차장이 넉넉하다. 단지내 녹지율은 무려 40%. 곳곳에 테마공원이 조성돼 주거와 휴식이 한곳에서 이뤄진다. 개방감과 폐쇄성을 적절히 고려한 단지설계도 장점이다. 입주자들의 프라이버시는 보호되고 단지내 동선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이밖에 단지내 수영장을 비롯, 테니스장 다목적 운동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췄다. 단지입구에는 대형할인매장이 들어선다. 내부마감 = 현관바닥을 천연대리석으로 시공하는 등 최고급 수준의 마감재를 사용하고 있다. 실크벽지, 우물천정형 등박스, 빌트인 레인지후드, 온돌마루판 등이 제공된다. 게다가 홈오토메이션 주방용TV, 식기세척기, 발코니새시 등 서비스품목도 많아 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또 23, 26, 33평형의 경우 준공후 거실의 앞 베란다를 확장형으로 마루시공서비스도 해 준다. 입지여건 = 김포시내와 가까운데다 대규모 아파트단지와의 연계성이 뛰어나다. 북변지구와 맞닿아 있고 사우지구와 마전지구 사이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다. 서울로의 출퇴근도 편리하다. 서울~김포간 간선도로인 48번 국도를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차로 10~15분 거리다. 여기에서 올림픽도로를 타면 여의도까지 2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단지앞에 종점이 있는 130번 버스를 이용하면 신촌과 광화문으로 곧바로 연결된다. 또 김포대교를 이용하면 일산까지 10여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하면 인천이나 부천까지 20~30분정도 걸려 인천지역 직장인들도 출퇴근이 수월한 편이다. 오는 2002년까지 제2김포대교, 48번 국도확장공사, 김포우회도로가 순차적으로 완공되면 교통여건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입주예정일은 2000년 11월. *(0341)985-1188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