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산업인력공단, 올해 기능전승자 엄익평씨등 8명 선정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5일 옥공예 기능보유자인 엄익평씨 등 8명을 올해 기능전승자로 선정, 발표했다. 기능전승자로 선정되면 매월 80만원의 기능전승지원금이 5년간 지급된다. 공단은 "올해는 우리민족의 솜씨와 과학적 슬기가 담긴 종이 뜨는 발, 전통은기물 제작기능, 옥공예, 한지, 입사기능, 칠재배 및 채취기능 등 6개종목의기능전승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올해 선정된 기능전승자는 다음과 같다. 종이 뜨는 발 : 유분순(경남 합천군 쌍백면 대현리 457) 전통은기물 제작기능 : 박수현(서울 관악구 신림7동 675) 옥공예 : 엄익평(서울동작구 상도1동 산47) 한지 : 홍춘수(전북 임실군 청동면 구고리 172), 김시곤(전북 남원시 아영면 일대리 255) 입사기능 : 최교준(서울 서대문구 홍은1동 442의11), 박기원(경기 부천시 역곡1동 1081 태청빌라) 칠재배 및 채취기능 : 안영배(강원 원주시 홍업면 대안3리)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