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테크] '청약통장' .. '가입자 증감추이'

청약통장은 집없는 서민이 내집마련과 재테크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수단이었다. 따라서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통장자체에 수천만원씩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됐다. 그러나 분양가자율화 등으로 통장보유에 따른 이점이 반감돼 가입자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10월말 기준으로 청약통장 가입자는 청약예금 55만1천2백51계좌, 청약부금 61만7천5백40계좌, 청약저축 28만8천8백61계좌 등 총 1백45만7천6백52명이다. 지난 1월말의 2백14만3천2백28명과 비교하면 9개월새 70만명 정도가 통장을 해지했다. 청약저축 =지방자치단체나 주공에서 분양하는 전용면적 25.7평이하의 공공주택과 민간건설업체가 국민주택기금을 받아 공급하는 전용면적 18평이하의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 월2~10만원 범위내에서 불입한다. 가입자에겐 연 9.5%의 국민주택기금이 지원된다. 청약예금 =민간건설업체가 공급하는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 지역이나 분양받을 아파트 평형을 기준으로 2백~1천5백만원을 예치하는 상품이다. 해약사태를 막기위해 정부는 지난 2월12일부터 1년이상 청약예금가입자에게대출을 허용했다. 청약부금 =전용면적 25.7평이하의 민영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월3만~50만원 내에서 선택해 불입하면 된다. 대출가능금액은 구입시 최고 2천5백만원, 임차자금은 최고 1천2백만원이다. > 가입계좌수(10월말 현재) -청약예금 : 55만1,251 -청약부금 : 61만7,540 -청약저축 : 28만8.861 불입금액 -청약예금 : 지역/평형별로 200만~1,500만원 예치 -청약부금 : 월3만~50만원내에서 자유불입 -청약저축 : 월2만~10만원내에서 자유 불입 금리(17일 현재) -청약예금 : 연 10% -청약부금 : 1~2년제-10.0%, 3~5년제-10.5% -청약저축 : 1개월~1년미만-2.5%, 1년이상~2년미만-5.0%, 2년이상-10.0% 청약1순위 자격요건 -청약예금 : .2년이상 가입 -청약부금 : .2년이상 가입 .지역별 예치금액(2백만~3백만원)이상 불입시 25.7평이하 민영주택 청약 -청약저축 : .2년이상 가입 .연체없이 월 납임금 24회이상 납입시 25.7평이하 주공.시영.임대아파트 청약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