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센터 임원 1인당 연간 인건비 1억원
입력
수정
정부산하단체 임원 자리중 가장 노른자위는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보호센터로 나타났다. 19일 기획예산위원회에 따르면 정부출연.위탁기관 가운데 한국정보보호센터의 임원 1인당 한해 인건비가 1억1백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산업자원부 산하 산업단지공단과 정통부 산하 한국 컴퓨터프로그램보호회의 임원 인건비가 각각 8천6백만원과 8천4백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임원 인건비 부담이 가장 적은 곳은 통일부 산하 평화문제연구소로 임원 4명의 인건비 총액이 8천만원에 불과했다. 1인당 연간 2천만원을 지불한 셈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