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박세리 25위 머물러 .. 미국 LPGA 투어챔피언십

박세리(21.아스트라)가 98시즌 마감대회에서 25위를 차지했다. 로라 데이비스(35.영)는 장타력을 바탕으로 첫날부터 선두를 유지하며 시즌 대미를 장식했다. 박세리는 23일오전(한국시간) 라스베이가스 데저트인GC(파72)에서 열린 미국LPGA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백만달러) 4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쳐 합계 8오버파 2백96타로 30명중 25위에 머물렀다. 데이비스는 최종일 69타를 치며 합계 11언더파 2백77타로 캐리 웹등 2위권을 4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3월 스탠더드레지스터핑대회 이후 미 투어에서 19개월만의 우승이다. 통산 16승째. 우승상금은 21만5천달러(약 2억7천만원). 합계 이븐파를 친 애니카 소렌스탐(28.스웨덴)은 공동14위에 그쳤지만 투어 3대 타이틀(최저타수.상금.올해의 선수)을 휩쓸었다. 그는 특히 라운드당 평균 69.99타를 기록, 투어사상 최초로 70대를 깼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