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김동리 선생 3주기 추모의 밤/문학상 시상식

제1회 김동리문학상 시상식겸 김동리선생 3주기 추모의 밤 행사가 24일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사간동 출판회관에서 열렸다. 첫 수상자인 소설가 서정인(62)씨가 상패와 상금 1천5백만원을 받았다. 김동리선생 기념사업회장인 소설가 이문구씨를 비롯 성춘복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시철 한국펜클럽회장, 홍성유 한국소설가협회장, 소설가 이호철 김주영 하근찬 홍석영 김녕희 백시종 윤후명 박양호씨, 문학평론가 곽종원 구인환 김윤식씨, 시인 이근배 임영조 감태준씨, 수필가 조경희 전숙희 홍윤숙씨 등 2백여명이 모여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이 자리에는 김선생의 큰아들 재홍씨와 평우 양우 치홍 기홍씨, 딸 복실씨도참석, ''김동리기념사업재단'' 발족문제 등을 협의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