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트, "TM상표"단 자체상품 개발

테크노마트가 전문전자상가로는 처음으로 "TM"상표를 단 자체상표(PB)상품을 개발,전자상가의 PB상품 시대를 열었다. 테크노마트는 TV 오디오 전자밥솥 다용도쌀통등 4가지품목10가지모델의 PB상품을 개발,1일부터 시판한다. 이번에 개발된 PB상품은 불필요한 기능을 없애고 핵심기능만을 강화해 가격을 일반상품보다 약 40% 낮춘게 특징이다. 특히 TV는 아남,오디오는 태광,밥솥은 맥선,쌀통은 삼익등 각분야의 중견업체들과 손잡고 생산해 품질신뢰성도 뛰어나다. 4단분리형 오디오의 경우 판매가가 50만원으로 일반 오디오의 소비자가보다 약 40만원 저렴하고 쌀통도 16만~20만원으로 가격대가 다양하다. 테크노마트는 내년 상반기까지 TM상표를 단 비디오,세탁기,냉장고를 비롯조립PC등을 잇달아 선보이는등 PB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도경 기자 infofes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