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박세리 "프로스트 잘 골랐지" .. JC페니 프로암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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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성 혼성대회인 98JC페니클래식 프로암대회를 치른 박세리가 파트너인 데이비드 프로스트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은 3일 새벽(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타펀스프링스의 웨스틴이니스브룩리조트코스에서 프로암대회를 마친뒤 "프로스트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는데 듣던대로 쇼트게임과 퍼팅에 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프로스트에게서 배울 점이 많다. 이번 경험이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로암에서 박세리-프로스트조는 골프의류전문 아이조드사 이사 4명과 함께 경기했다. 프로는 얼터니트샷, 아마추어는 스크램블방식으로 18홀을 돈뒤 나은 스코어를 팀성적으로 집계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프로스트조는 3일밤 11시20분 1라운드를 시작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