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시황] 수익률 연 9.09% 사상 최저치 기록

회사채수익률이 사상 최저수준까지 떨어졌다. 4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무보증 회사채수익률은 전날보다 0.21%포인트 떨어진 연9.09%를 기록했다. 이는 전저점이었던 지난 10월16일의 연9.23%보다 0.14%나 낮은 수준이다. 정부당국이 실세금리를 연5%수준까지 떨어뜨린다는 보도와 콜금리의 하향안정세를 유지하겠다는 금융통화위원회의 방침이 알려지면서 회사채수익률이 급락했다. 경과물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롯데칠성 50억원어치가 연8.80%까지 소화됐다. 국고채는 연 7.90%, 예금보험공사채도 연 8.45%까지 떨어지는 등 강세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