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시황] 12월물 하룻동안 4.5P 등락

8일 선물시장에서 12월물은 전날보다 1.85포인트 떨어진 59.00에 마감됐다. 선물가격이 크게 출렁임에 따라 상하변동폭이 4.50포인트를 기록, 선물시장개설이래 가장 등락이 심했다. 거래대금도 모두 3조6천2백35억원으로 사상최고기록을 경신했다. 거래량은 11만9천1백41계약에 달했다. 12월물은 이론가격을 0.45% 웃돌아 고평가폭이 전날보다 크게 축소됐다. 선물시장과 연계된 프로그램 매수대금은 2백90억원, 매도대금은 3백15억원이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신규매매기준으로 1천4백75계약을 순매수했다. 또 3천5백31계약을 전매도하면서 이익을 실현했다. 일반투자자는 신규로 3천6백58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사와 투신사도 각각 5천4백17계약 및 5백계약을 순매도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