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사장, 자사펀드 5천만원 투자..석달에 1,200만원 수익

김종환 대한투신 사장이 주가상승으로 3달만에 1천2백만원가량 벌어 직원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대투가 지난 9월초 설정한 주식형펀드 "윈윈펀드"에 김사장은 5천만원을 투자했는데 현재 윈윈펀드의 수익률이 25%를 기록하고 있는 것. 윈윈펀드가 설정될 당시 종합주가지수는 330선으로 지금처럼 대세상승을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김사장은 펀드설정을 준비하면서 "고객들에게 주식형 펀드를 권하기 전에 직원들부터 가입해 고객신뢰를 얻자"며 전사적으로 주식형펀드 가입을 독려하기도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