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서울 컴퓨터문화축제 18일 '팡파르'

컴퓨터를 통해 즐길수 있는 모든 것을 한곳에 모은 종합 컴퓨터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와 MBC는 18일 서울 테크노마트 1층 프라임홀에서 "98 서울 국제컴퓨터 문화축제"를 연다. 개막식에는 일본의 인기 사이버 여가수 다테 교코가 참석, 축하 메시지를 보낸다. MBC문화센터가 주관하고 한국경제신문과 정보통신부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로보트 조립대회 사이버캐릭터쇼 인터넷 보물찾기등 PC게임과 관련 경연대회등을 중심으로 꾸며져 청소년들이 실제 체험을 통해 컴퓨터와 정보통신에 대해 배울수 있도록 꾸며졌다. 한국경제신문 사이버 기자 한경제는 이 행사의 공식 사이버 기자로 선정돼홈페이지(www.ked.co.kr/keddy)를 통해 27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를 중계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이버 라이프, 나도 빌 게이츠, 사이버 서울, 사이버 스쿨, PC종합병원, 이벤트 플라자, 컴퓨터 아트 갤러리, 엔터테인먼트 월드,인터넷, 테크노마트등 10개 전시관이 마련된다. 10개 관의 주제에 따라 매일 한가지씩 이벤트가 펼쳐진다. 사이버 주식투자 인터넷쇼핑 음성인식 소프트웨어(SW)등 실생활에 유용한 프로그램과 유망 벤처기업에 관한 상세한 안내를 볼수 있고 로보트 축구대회 사이버 스포츠게임 컴퓨터그래픽작품 전시회도 즐길 수 있다. 사이버 서울관은 2002년 월드컵 홍보를 위해 서울시가 별도로 운영하는 코너다. 이번 축제에서는 한일친선 게임왕 선발대회 게임 자키 선발대회 PC 조립대회국내 게임 타이틀 경진대회 컴퓨터 조립 경진대회 로보트 축구대회 등이벌어진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