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서울국제가족영화제'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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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에 온가족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서울국제가족영화제가 31일까지 계속된다. 성인 위주의 기존 영화제와는 달리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 보는 이벤트라는게 특징. "말괄량이 삐삐" "소녀의 전설" "셀마와 요한나" 등 명작들이 서울교육문화회관, 어린이회관, 가나아트센터 등에서 상영되고 있다. 입장요금은 성인 3천원, 어린이와 동반가족은 1천5백원이다. 3142-0711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