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에어터치 인수 협상 .. 벨애틀랜틱

미국 최대의 지역전화회사인 벨애틀랜틱이 이동통신 회사인 에어터치를 4백50억달러에 인수하기 위해 협상중이라고 뉴욕타임스지가 3일 보도했다. 동부지역에 근거를 둔 벨은 서부 샌프란시스코의 에어터치를 합병해 미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이동통신망을 갖춘다는 복안이다. 에어터치는 전세계적으로 1천1백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벨은 주당 72달러인 에어터치 주식을 10%의 프리미엄을 얹어 매입할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