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오토, 사업영역 확장

여성의류전문 통신판매업체인 두산오토가 인테리어 및 침구류와 같은 홈콜렉션상품 판매에 나서는등 본격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두산오토는 합작선인 독일 오토사의 19개국 계열사에서 디자인한 인테리어소품등 1백50여가지 상품을 실은 책자 "홈콜렉션"을 처음으로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토홈콜렉션은 생활소품을 모은 홈투데이,주방용품란인 키친다이닝,생활가전을 다룬 하우스키핑,목욕용품을 소개하는 배스뷰티,건강용품란인 헬스피트니스등 5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홈투데이에는 패션슬리퍼 커튼 매트리스커버 사이드테이블등 40여가지 상품이,키친다이닝에는 식기등 20여가지 상품이,하우스키핑에는 커피메이커,믹서,다리미,수납장등 20여가지 상품이 실려있다. 특히 영국 프랑스 덴마크 네델란드 인도에서 생산된 상품들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두산오토는 홈콜렉션 사업을 적극 확대하기 위해 관련 카탈로그를 의류 카탈로그와 함께 계절별로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카탈로그를 안방에서 받으려면 (02)756-0771로 전화를 걸어 요청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김도경 기자 infofes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