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상반기중 주요 투자사업에 28조원 자금 투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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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상반기 중 경기활성화와 직결되는 5백80개 주요 투자사업에 대해 28조원의 자금을 집중 투자키로 했다. 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도 지난해 실적 28조~29조원보다 10% 이상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12일 오전 과천청사에서 정덕구재정경제부차관 주재로 경제차관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5백80개 주요 투자사업의 올해 예산 43조원중 77%인 33조1천억원을 상반기에 집중배정했다. 실제로 자금은 3월까지 16조3천억원,6월까지 11조8천억원 등 28조1천억원이 배정됐다. 이 자금은 경기부양과 고용창출 효과가 큰 사회간접자본(SOC)과 중소기업.수출지원 등에 우선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정부는 또 재정자원 마련을 위해 올 국채발행물량 13조5천억원의 60%인8조1천억원을 상반기에 발행하고 한국은행 일시차입한도 5조원도 이 기간중 빌려 쓰기로 했다. 지난해 예산에서 이월된 1조원도 올해 예산으로 사용한다. 김준현 기자 kimj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