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룰 Q&A] '다른 사람의 볼 쳐도 해저드서는 벌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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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벙커샷을 한뒤 그린에 올라와보니 동반자의 볼을 친 것이 확인됐다. 이 경우는. 답) 골프규칙은 벙커와 워터해저드를 합해 해저드로 규정하고 있다. 해저드에서는 자신의 볼임을 확인할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다른 사람의 볼을 쳐도 벌타가 없다. 물론 오구로 친 타수는 스코어에 가산되지 않는다. 다시 벙커로 가 자신의 볼로 샷을 하면 된다. A가 파4홀에서 두번째 샷을 그린사이드 벙커에 빠뜨렸다. 벙커샷을 한뒤 그린에 올라가서야 동반자의 볼을 친 것을 알았다. 이때 바로 벙커로 돌아가 자신의 볼로 플레이하면 벌타가 없다는 의미다. 물론 그것은 3타째다. 그런데 A가 홀아웃한 뒤에야 동반자의 볼을 쳤음을 알았을 경우는 복잡해진다. A는 분명히 그린에서 오구를 쳤기 때문에 2벌타를 받은후 다시 벙커로 돌아와 자신의 볼로써 홀아웃해야 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