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계약해지 잔여가구 '선착순' 파격분양..SK건설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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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과 벽산건설이 서울 신당동과 사근동에서 계약 해지된 잔여 가구를 파격적인 조건으로 선착순 분양한다. SK건설이 선착순으로 청약받는 신당동 "남산타운"은 모두 5천여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위 아파트단지로 개발된다. 분양대상은 25평형(분양가 1억3천9백80만원)잔여분 2백여가구. SK건설은 계약금을 10%로 내리고 총 분양가의 50%를 잔금으로 돌렸다. 또 나머지 중도금 40%(6천만원)는 12% 확정금리로 알선해 준다. 따라서 계약금만 마련하면 자금부담없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입주예정시기는 내년 6월. *(02)2235-3182 벽산건설은 성동구 사근동에서 내년 5월중 입주할 아파트를 대상으로 선착순 공급한다. 분양대상은 9평형 1가구 24평형 38가구 27평형 1가구 32평형 76가구 38평형 17가구등이다. 벽산은 각 평형별로 최상층과 최하층에 대해선 분양가를 10%, 중간층은 5%할인하고, 계약금도 20%에서 10%로 낮췄다. 또 가구당 5천만원까지 연리 6%의 조건으로 융자지원키로 했다. *(02)334-7343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