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끄는책] 'FIASCO' .. 월스트리트세계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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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3년부터 95년까지 파생금융상품을 거래해온 저자가 미국 월 스트리트에서 겪은 경험을 고백한 책이다. 실적을 쌓기위해 위험이 큰 파생상품을 무리하게 운용하다 대형 금융사고를 일으키곤 하는 월 스트리트의 비정한 세계를 소설처럼 그려냈다. FIASCO는 저자가 몸 담았던 모건 스태린의 단합대회를 뜻하는 약자. (프랭크 파트노이 저, 유동환 역, 길안사 1만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