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회원권 구입하면 '보험가입에 이자까지'..한화국토개발

"회원권을 사면 보험을 들어주고 만기시 이자를 붙여 보증금을 돌려드립니다" 국내 최대콘도업체인 한화국토개발은 보험과 저축기능을 추가한 "더블 플러스"회원권을 선보였다. 대상콘도는 대천한화콘도 28평형으로 분양가 2천2백만원에 5백구좌를 한정판매한다. 회원이 낸 입회보증금 2천2백만원중 2백50만원을 떼내 회원이름으로 보험을 가입해준다. 따라서 회원이 장애를 입을 경우 최고 2천만원,사망시에는 최고 1천2백만원까지 보험금이 지급된다. 또 2백50만원의 보험금에 이자가 붙어 20년후 회원권 만료시 반환받는 보증금은 3천4백만원(현 공시이율 9%로 계산)으로 늘어난다. 다른 회원권의 경우 시설사용료로 매달 보증금에서 25만원씩 삭감하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이자는 1천만원에 달하는 셈이다. 이외에도 더블플러스 회원에게는 스키장 특별할인, 골프장 우대카드발급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02)729-3900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