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영세소기업에 최고3억대출 '디스카운트뱅크'설치

기업은행은 28일 신용도와 담보력이 취약한 영세소기업에 프라임레이트(대출우대금리 연9.9%수준)로 최고 3억원까지 대출해주는 "디스카운트뱅크"를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기업은행은 이를위해 1조원의 자금을 마련했으며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신용보증기금과 "소기업 지원 및 부분보증에 관한 업무협약"도 맺었다고 설명했다. 상업어음을 할인하고 싶은 소기업은 기업은행의 추천을 받아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신용보증기금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