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잘되는 직업훈련 받으세요"..인력공단, 4만2천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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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난 속에서도 90% 이상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직업전문학교가 신입생을모집한다. 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일 전국 21개 직업전문학교와 중앙인력개발센터에서 99학년도 훈련과정별 신입생 4만2천8백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정별 모집인원은 기능사양성 1년과정 7천8백명 여성특별훈련과정 6백명 군전역예정자과정 4백명 원격화상훈련 8백명 가상능력개발훈련8천명 기능사특별훈련 3천8백40명 이동훈련 4백명 창업훈련 1천7백명 실직자재취직훈련 9천1백명 주문식훈련 1만2백명 등이다. 공단은 "올해 기능사양성 1년과정 2월말 수료예정자 7천5백92명중 취업대상자는 모두 7천1백42명이며 이들 가운데 6천5백21명이 취업, 취업률이91.3%에 달하고 있다"면서 "현재 구인요청률(구인자수/취업대상자)이 1백20%에 달하고 있어 수료시까지는 전원취업이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특히 "생산가공과 특수도금직종 전자기기 공업전자 건축배관직종 등의 구인요청률이 2백%를 넘어섰다"면서 "소위 3D 직종이라는 건축배관 전기용접직종 등도 구인요청률이 2백80%를 넘는다"고 덧붙였다. 모집마감은 지역별로 3~25일이다. 문의(02)3271-9081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일자 ).